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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박윤정 의원 "전주 에코시티 교통정체 심각, 연계도로 건설 서둘러야"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현지 기자
  • 송고시간 2018-11-2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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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업자 및 전주시, 교통여건 조성 못한 책임 커"
 박윤정 의원.(사진제공=전주시의회)

전북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의 입주가 절반 가량 이뤄진 가운데 인접도로 등의 교통정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주시의회 박윤정 의원은 21일 신도시사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당초 1만2천세대 3만명이 거주하는 지역의 개발을 계획, 실행하면서 도로개설을 하지 않고 교통난이 심해진 지금에야 도로개설을 하는 것"이냐고 따져 묻고 "이는 개발사업자인 에코시티를 관리감독하는 전주시의 안일한 뒷북행정이다"고 질타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현재 에코시티를 연결하는 동부대로를 비롯해 호성, 송천, 전미동 지역 등 인접지역과의 연결에 어려움이 있다. 교통난은 에코시티 내부도로까지 연결돼 인근은 전체적인 교통정체지역으로 변했다.  

박 의원은 "도로를 비롯한 교통여건은 대표적인 정주여건에 해당되지만 에코시티 개발사업자와 전주시는 교통여건을 제대로 조성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며 "에코시티와 전주시는 인접 연계도로 3개소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토지보상협의 등 일련의 과정에 지체하지 않고 서둘러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