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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영남대.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 새마을개발 국제학술대회 개최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 기자
  • 송고시간 2018-11-2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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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국, 250여명의 학자, 전문가, 개발분야 공무원 등 참석'
2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18 새마을개발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한 27개국의 대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2018 새마을개발 국제학술대회가 '글로벌 관점에서 본 개도국 새마을 지역개발'(Local Saemaul Development Experiences from a Global Perspective)을 주제로 2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렸다.

경북 청도군과 영남대학교,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총 27개국의 학자, 전문가, 개발분야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베트남, 필리핀, 파푸아뉴기니)과 아프리카 지역(우간다, 탄자니아) 개도국의 새마을 지역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글로벌 새마을운동 실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1970년대 새마을운동이 불꽃을 피울 수 있었던 데는 '하면 된다' 는 신념 하나로 마을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지도자분들과 '우리도 한번 잘 살아 보자' 라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며 "그들의 정신이 오늘날 새마을지도자들에게도 이어져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군수는 "앞으로도 청도군과 청도의 새마을인들은 새마을운동의 발전과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앞장설 것이며, 인류공동체를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끄는 새마을세계화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