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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농진청 주관 경진대회서 '우수기관상' 수상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 기자
  • 송고시간 2018-11-2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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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2018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자원 융복합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사진제공=함안군청)

경남 함안군은 20일 전주에서 개최된 농촌진흥청 주관 ‘2018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자원 융복합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지역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농촌자원 분야 기술보급으로 농가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8일 ‘작지만 함께 성장하는 함안군 농촌융복합 활성화’ 제목으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1차 현지심사, 2차 서류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걸쳐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농촌자원 융복합 활성화 추진실적, 관련 기술 투입 및 성과, 지역경제 발전효과, 파급효과 및 지속성, 사회적 가치창출  등을 지표로 평가했으며 서류심사 40%, 발표심사 60%로 수상기관을 결정했다.

군은 농촌어르신복지생활실천시범으로 ‘88한 할맘스’ 네이밍을 선정, 어르신솜씨 사업화 품목 백자멜론장아찌 등 4개 품목을 개발했다. 또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농촌교육농장 및 체험농장, 생활자원사업장을 통한 상표 6종, 농산물 곡류 및 채소 과일 약초류 20종을 상품화했다.


이에 따라 농촌자원사업장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인원 35%, 매출액 33% 증가 등 농가소득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융복합산업분야 지원사업을 펼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업인들이 융복합산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