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대구한의대, 경주지역 중학생 대상 '꿈 찾기 진로캠프' 진행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 기자
  • 송고시간 2018-11-21 21:20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중학생 450여명 대상 전공체험, 가상현실(VR), 한방병원, 호텔리어 등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왼쪽은 임상병리학과에서 직접 체혈을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 오른쪽은 화장품공학부에서 에센스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사진제공=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는 21일 경주지역 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신에 대한 이해와 진로 및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학생 꿈 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경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대구한의대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진로캠프는 중학생 450여명을 대상으로 전공체험과 가상현실(VR), 한방병원, 호텔리어 등을 체험하고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과 전공체험은 ▲항공서비스학과의 항공분야 서비스 및 직업체험 ▲화장품공학부의 에센스만들기 ▲뷰티케어산업학과의 네일아트 ▲한방스포츠의학과의 피지컬트레이너 직무 체험 ▲물리치료학과의 스포츠테이핑 체험 등 12개 학과에서 전공을 체험했다.

또한 가상현실교육센터에서는 ▲VR을 이용한 가상 전투 체험 ▲VR을 이용한 레이싱 체험 ▲4D 체험관 ▲로봇에 대한 이해와 작동법 등 체험 ▲드론 조종법과 실제에 대한 체험 ▲3D프린팅에 대한 이해와 작동법 등 가상현실 장비를 통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왼쪽은 가상현실교육센터에서 3D 프린팅펜을 이용해 안경을 만들고 있는 학생들, 오른쪽은 대구한의대 부속 포항한방병원에서 한약재를 이용한 약첩을 쌓고 있는 학생들.(사진제공=대구한의대)

특히 중학생 80명은 대구한의대가 2016년 전국 최초로 이론과 실습을 통합한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포항한방병원과 경주 힐튼호텔에서 이론교육과 현장에서 직접 직업을 ONE STOP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정지석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장은 "대학은 특화된 전공체험과 DHU 진로설계통합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꿈 찾기 진로캠프처럼 한곳에서 다양하고 집중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경주지역 청소년들의 자유학기제와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경주교육지원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도부터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