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과 영덕경찰서가 골목 밤길 안전을 위해 설치한 로고라이트.(사진제공=영덕군)

경북 영덕군과 영덕경찰서가 어두운 밤길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골목길을 밝은 빛으로 비춘다.

두 기관은 지난 14일 영덕읍의 주요 사각지대 골목길에 로고라이트 5개소를 신설했다.

로고라이트는 바닥에 빛으로 특정 문양을 투사하는 장치로 특히 여성과 아동을 비롯 주민들이 야간 골목길을 보행할 때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를 예방키 위해 마련됐다.

이와함께 영덕군과 경찰서는 범죄예방 강화를 위해 같은 장소에 CCTV 6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로고라이트의 화사한 색감과 따뜻한 이미지에 주민들의 호응이 좋다“며 "내년에도 영덕경찰서와 협력해 군 전역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