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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광 전은수 대표, "전주한옥마을 1100만 관광객 즐길 전주143타워 만들겠다"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 기자
  • 송고시간 2018-11-2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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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종합주택관리협회 후반기 초청강연'에서 밝혀
 21일 전북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 ‘국민종합주택관리 후반기 산업안전보건 교육’에서 전은수 대표가 ''전주143익스트림타워 복합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과의 상생발전'을 주제로 강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자광)

㈜자광 전은수 대표는 21일 오후 전북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 ‘국민종합주택관리협회 후반기 산업안전보건 교육’에 외부강사로 초빙돼 '전주143익스트림타워 복합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주민과의 상생발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에는 국민종합주택관리협회 서철교 회장을 비롯해 교육대상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서 전대표는 "1100만이 찾아오는 전주한옥마을이 당일치기 관광으로 쓰레기만 양산한다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한옥마을과 연계해 2000만이상의 관광객이 전주에서 먹고 놀고 자면서 돈을 쓰고 갈수 있도록 전주143타워 기적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또 “인·허가를 완료하는 시점에 동시착공 동시준공을 보장하는 책임준공 보증서를 전주시에 제출하겠다. 사업시행 및 기부채납, 공공기여, 개발이익환원 등에 관해 법률적 책임과 효력있는 '지구단위계획'을 전주시와 체결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전 대표는 “타워 복합개발사업은 자광의 사업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1000년의 전주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타워 건설로 발생하는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자광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전주시 뿐아니라 전북도 경제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A씨는 "강연 내용대로 진행된다면 환영한다. 특히 일자리 부족으로 타지로 이주 계획중인 젊은층에서는 사업이 빨리 진행돼 계속 고향에서 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P씨는 "서울 등지서 출퇴근하는 혁신도시의 국민연금 기금운영본부 등 임직원들이 정주여건이 좋아지면 전주에 정착할 것"이라며 "고급 아파트와 쇼핑센터, 쾌적한 공원 등이 조성되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지지했다.

전 대표는 강연에 앞서 지난 12일 전주시에 '2035 전주시도시기본계획'에 대한방직부지 및 '지구단위계획 입안 제안서'를 반영해 달라는 3만여명의 전주시민이 뜻을 모아 서명부제출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 3만여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주민 의견서를 전주시에 제출한 경우는 전무한 일이고 첫 기록이라는게 도시계획 전문가의 설명이다.

전은수 대표는 그동안 경기도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을 기반으로 기흥역 롯데캐슬스카이, 롯데캐슬레이시티, 세종시 27홀 규모의 대중제 골프장 ‘세종레이캐슬CC’ 등을 연이어 개발한 전문 디벨로퍼(developer)다. 자광은 시행사로 롯데가 시공을 맡아 2000~3000억원 이상 수익을 내 성공한 사례로 널리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