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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1월 판매량 벤츠 3분의 1…'화재 여파 때문일까'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 기자
  • 송고시간 2018-12-0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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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아시아뉴스통신 DB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에서도 벤츠가 전체 수입차 중 3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BMW는 10월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지만 벤츠와의 판매량 차이는 거의 3배에 달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집계한 '2018년 11월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 수는 지난해 같은 달의 2만2266대보다 0.5% 증가한 2만2387대.

이에 따라 올해 11월까지 수입차 누적 판매는 24만25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누적 대수 21만2천660대보다 13.0% 정도 증가했다.

1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208대로 1위를 차지했고 BMW는 2476대로 2위를 차지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3588대(60.7%), 2000~3000cc 미만 7798대(34.8%), 3000~4000cc 미만 795대(3.6%), 4000cc 이상 199대(0.9%), 기타(전기차) 7대(0.0%)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1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와 신차효과 등으로 지난달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