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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애틀랜타서 미국 최초 생체인식 기술 도입 터미널 공개

  • 2018-12-07 18:31
  • 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애틀랜타 터미널F 로비.(사진제공=델타항공)

델타항공은 12월부터 델타항공 승객은 안면 인식 기술을 애틀랜타 국제공항의 터미널 F의 청사 외부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탑승구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디트로이트 공항에서는 항공기 탑승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7일 전했다.

델타항공은 당초 가을에 발표한 대로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애틀랜타 국제공항, 미교통안전국과의 협업을 통해 애틀랜타 국제공항 터미널 F에서 첫 번째 생체인식 터미널을 선보였다.

따라서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델타항공, 아에로멕시코, 에어프랑스KLM, 버진 애틀랜틱 항공을 이용하는 국제선 고객은 체크인, 수화물 위탁, 보안검색, 기내탑승과 입국심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안면 인식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매주 애틀랜타 공항 터미널 F를 이용하는 승객 2만5000명 중 2% 미만을 제외한 대부분이 해당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안면 인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승객당 평균 2초씩 탑승 시간을 절약 또는 대형 항공기에 탑승하는 시간을 총 9분 가량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길 웨스트(Gil West) 델타항공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델타항공은 미국 최초의 안면 인식 터미널을 세계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공항에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또한, 공항 내 생체 인식 서비스를 계획하면서 항공 업계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며, “기존 시스템에서는 출발 전 수화물과 여권을 최대 4번까지 확인했었지만, 델타항공은 이러한 번거로운 시스템을 없애고 고객의 불편을 하나라도 더 덜어주려 노력했다. 델타항공 직원의 경우 서비스를 통해 절약된 시간만큼 고객과 의미 있는 소통을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길 웨스트는 오는 2019년에는 국제선 허브 공항인 디트로이트에서도 생체인식 터미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틀랜타에서의 성공적인 첫 공개 이후로, 델타항공은 지난 7월에 시행한 바 있는 안면 인식 탑승 수속 테스트를 12월 중순까지 디트로이트 메트로 공항내 최초로 맥나마라 터미널의 14개 국제선 탑승구에서 시행하게 된다. 해당 테스트는 미관세국경보호청, 웨인 카운티 공항 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디트로이트 공항에서 국제선 직항편을 이용하는 승객 누구나 탑승 시 안면 인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델타항공은 오는 2019년에 해당 공항에서 서비스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채드 뉴튼(Chad Newton) 웨인 카운티 공항 임시 대표는 “디트로이트 메트로 공항이 미국 내에 최초의 생체인식 터미널 중 하나가 되어 영광이다”이라며, “세계적인 공항으로써 우리는 고객에게 꾸준히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델타항공, 미관세국경보호청, 미교통안전국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안면인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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