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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댐 유기농복합타운 본격 추진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여인철 기자
  • 송고시간 2018-12-1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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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실시설계… 450억 들여 19만5000㎡ 규모 조성
충북 충주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충주시는 충주댐 유역 유기농 복합타운 조성 실시설계비로 내년도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유기농복합타운 조성사업은 내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종배 국회의원과 충북도와의 유기적인 협조하에 충주댐으로 인한 각종 규제에 대응하고 유기농업을 통한 맑은 물 공급이라는 타 지역과의 차별성을 꾸준히 설득했다.
 
유기농복합타운은 480억원을 들여 충주 살미면 세성리 일원 옛 예비군 훈련장 19만5000㎡ 부지에 조성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로 1단계 180억원이 4년(2019~2022년)에 걸쳐 투자되고 추후 2차 300억원은 민자·공모사업을 통해 오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유기농복합타운은 유기농복합교육센터, 자연생태체험장, 유기농식당, 유기농마켓, 쉼터(숙박) 등을 갖춘다.
 
시 관계자는 “국토의 중심부이자 중원문화의 발상지인 지리적, 역사적 이점을 활용해 유기농업을 확산하고 먹거리 공급에 역점을 두겠다”며 “국내유일의 유기농업 및 유기식품의 메카로 우뚝 설 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업인의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