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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VS리버풀 리그 순위·승점은? “라이벌이라 부르기도 민망하다” EPL 리뷰

  • [아시아뉴스통신] 신빛나라 기자
  • 송고시간 2018-12-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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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리버풀FC (출처= 리버풀FC 공식 트위터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버풀FC에 참패했다.
 

12월 17일 오전 1시(한국시각), 영국 안필드에서 리버풀 맨유간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도 경기가 열렸다. 축구의 명가라 불리우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날 경기에서 1-3으로 리버풀에 완벽하게 패했다. 이날 두 팀은 슈팅 수에서만 3-15로 확연한 기량 차이를 보였다.
 
경기 전반 25분, 리버풀 파비뉴의 패스를 받은 마네가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곧바로 맨유는 상대팀 골키퍼의 실수를 계기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전에 투입된 리버풀 세르단 샤키리가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큰 활약을 보이며 맨유를 상대로 가볍게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리버풀은 14승 3무, 1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하며 승점 45점으로 리그의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그 뒤를 맨체스터 시티가 승점 44점으로 바짝 쫓고 있으며 리버풀은 여전히 승점 26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는 16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8-19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번리를 1-0으로 제치며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룬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39점을 기록, 3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