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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성호, 여자친구와 여행다니는 근황?…한끼줍쇼 랍스터 먹방, 머리 공개에 폭소

  • [아시아뉴스통신] 김유례 기자
  • 송고시간 2018-12-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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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호는 2001년 KBS 16기 공채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맨 윤성호가 최근 중국 유학 후 각종 예능에서 얼굴을 비춰 화제다.   
▲윤성호는 최근 2년간 중국 유학을 다녀왔다 (출처=JTBC 홈페이지 캡쳐)

KBS '개그콘서트'에서 '빡구' 캐릭터로 사랑받은 윤성호는 최근 JTBC '아는형님' '한끼줍쇼' 등에 출연해 중국 유학 일화를 비롯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성호는 최근 2년간 중국에서 어학연수를 하면서 중국어 공부에 매진했다. 아는형님 출연당시 윤성호는 중국 유학 시절을 떠올리며 "내가 공부하던 중국어 반에 열 개도 넘는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있었다. 북한 친구도 있었다. 하지만 나랑 같이 사진 찍는 건 거부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성호는 1976년 생이다(출처=JTBC 홈페이지 캡쳐)
또한 뉴스원과의 인터뷰에서는 "한류 붐이 일어났던 시기, 중국으로 활동 무대를 넓히고 싶은 마음에 중국에 갔다. 그런데 딱 문화교류가 단절된 시기가 왔다.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는데, 중국에 온 김에 중국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39세에 막연하게 10년 후를 상상해봤다. 멋진 50대가 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다. 10년 동안 3개 국어를 마스터하자는 목표를 잡았다. 이제 중국어 하나를 마스터했다"고 덧붙였다. 윤성호는 현재 중화TV '으라차차이나' 등에 출연, 활동 반경을 더욱 넓히고 있다. 
▲윤성호는 개그콘서트 '빡구'로 이름을 알렸다(출처=JTBC 홈페이지 캡쳐)
아는형님 출연당시 윤성호는 실시간검색어 1위 공약으로 머리를 기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어 지난 5일 '한끼줍쇼'에는 가발을 쓴 채 출연해 20년만에 머리를 기른 모습을 공개했다. 함께
출연한 홍진경은 "너무 멋있지 않냐. 만나는 분도 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윤성호는 홍진경의 입을 막으려했지만 오히려 홍진경은 "같이 여행도 갔다왔잖아"라고 말해 윤성호를 당황케 했다. 이날 윤성호는 청라국제도시에서 킹크랩 사업에 종사하는 가정과 함께 식사를 하며 랍스타 먹방을 선보였다. 

약속은 지키는 남자 


윤성호는 2013년 라디오스타 '해돋이 특집'에 염경환, 홍석천, 숀리와 함께 출연해 나이를 속인 일화도 밝혔다. 윤성호는 "연예인이니까 어리고 싶은 마음에 그랬다"며 "포털사이트와 달리 실제는 1976년 생이다. 어려보이지 않느냐"고 정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