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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셧다운 장기화 조짐' 국가 비상사태 선포한 트럼프…머지 않아 발표한다는 북미 정상회담 내용은?

  • [아시아뉴스통신] 김규한 기자
  • 송고시간 2019-01-0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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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출처=JTBC)

미국 셧다운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북미 정상회담은 속도를 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서라도 멕시코 국경 장벽을 짓겠다고 밝혔다. 셧다운 16일째를 맞는 날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비상상황을 보고 있다. 앞으로 며칠간 진행 상황에 따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 국경지대에 장벽 건설을 주장했다. 공화당과 민주당은 관련 예산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결국 셧다운(의회가 예산안 합의에 실패하면서 연방정부 업무가 일시 정지되는 상태) 사태로 이어졌다. 

국내 정치가 갈등으로 치닫는 상황 속에서 북미 정상회담 진행은 속도를 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 비상상태 선포' 발언을 한 당일, 북미가 2차 정상회담 장소를 협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를 두고 "머지않아 발표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