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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중소기업 수출지원예산 3년 새 20배로 '대폭 늘어'

시, 지난 2016년 3천만원에서 올해 6억원 편성...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사격 '적극'

  • 2019-01-11 12:41
  • 아시아뉴스통신=서현지 기자
 전북 전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전주시의 중소기업 수출지원예산이 3년 새 20배로 늘었다.


전주시는 올해 총 2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사절단 파견과 해외 유망박람회 참가 지원 등 해외 판로개척 지원에 6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3천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20배나 대폭 증가한 것으로, 시는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해외마케팅 사업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무역사절단 파견 △해외박람회 단체참가 지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박람회 개별참가 지원 △국내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지사화사업 △외국어 카탈로그 제작 지원사업 △외국어 동영상(홈페이지)제작 △해외출장/바이어 개별 초청 등 9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참여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았던 무역사절단 파견 지원횟수를 지난해 2회에서 올해 3회로 늘리고, 파견지역도 북중미(2월)와 동남아(6월), 일본(10월)으로 기업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해외박람회 단체 참가 지원 횟수도 기존 2회에서 4회로 늘리고 해외박람회 개별참가 및 해외지사화 참가 지원 업체도 작년보다 2배로 늘려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증액된 수출 예산을 활용해 △해외출장/바이어 개별 초청지원 △국내 박람회 참가지원 등 신규 사업을 지원해 수출기업을 지속 육성키로 했다.


아울러 '기업 기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수출과 자금 등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하는 맞춤형 전담반도 운영할 예정이다.

수출지원사업 확대와 중소기업 애로해결 맞춤형 전담반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다방면으로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총 3억원의 수출지원예산으로 총 150개 업체를 지원했으며 참여기업들은 판로 및 수출시장 확대 등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례로 유럽 무역사절단 파견에 참가한 K사는 네덜란드와 스위스 바이어에게 5천만원 상당의 초도물량을 수출할 예정으로, 상품구성의 다양화를 꾀함으로써 미국 코스트코에도 꾸준히 거래량을 증가 시키고 있다. 또 미국 소비재 전시회에 참여한 N사는 지난달 미국에 처음으로 14만7천 달러 상당의 물량을 수출함으로써 수출길을 열기도 했다. 지난해 중국상해일용품 교역회에 참가했던 H사의 경우, 베트남 유통회사와 최종 계약 후 꾸준한 거래량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대만3M을 신규 시장으로 개척하고 미국 시장에서도 꾸준한 수출 증가 추세를 기록하는 등 강소기업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안동일 시 중소기업과장은 "올해도 전주시와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기업 활동에 힘써온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 기업을 키우고, 기업의 기를 살려 작지만 세계에서도 통하는 독일형 강소기업을 키워내기 위해 적극적인으로 기업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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