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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공무원교육원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으로 새출발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현지 기자
  • 송고시간 2019-01-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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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58년만에 명칭 변경, 전북 대도약 시대 선도 '창의형 인재 양성' 박차
 아시아뉴스통신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전라북도 지방공무원교육원이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전북지방공무원교육원은 1961년 개원해 58년 만에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단순한 지식전달의 의미에서 전문 인적자원을 발굴 양성하는 열린교육의 산실로써 진취적인 역량을 지향하는 포부를 담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과 함께 인재개발원은 출범 배경 및 비전을 2019년도 교육훈련계획에 반영해 다음달 11일부터 핵심리더과정을 시작으로 9766명을 대상, 92개 과정을 운영한다. 사이버 교육과정은 1만810명을 대상으로 470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교육과정의 특징은 공직자세 확립과 직무역량 강화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전라북도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인재양성 △4차산업 도래와 新인재 양성 트렌드를 반영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인재개발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이버 도민강좌를 최신 콘텐츠로 개편하고 자격증, 공무원 시험 분야 교육과정을 대폭 확대하였으며 도서실, 강당, 축구장 등 교육과 운동시설을 연중 개방해 도민 편의를 최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효율적인 교육을 위한 시설 확충으로 1월 휴강기를 활용해 그동안 협소했던 강의실을 확장하고, 청결하고 쾌적한 실내외 환경개선, 건강한 급식 제공 등으로 수준높은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신동원 인재개발원장은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을 맞아 인재개발원으로 새출발하는 만큼 전북 대도약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형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는 첫단계이다"며 "직무지식 교육과 함께 인적자원개발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미래지향적 창의·혁신·글로벌 인재양성, 도민의 잠재적 역량 개발 교육기능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