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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나르는 영광공공도서관 순회문고 ‘책 마실’ 운영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 기자
  • 송고시간 2019-01-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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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공공도서관 전경.(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편의를 제공하여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순회문고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책 마실’순회문고는 지역내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1달에 1회 도서관 담당자가 직접 기관에 방문해 도서를 대출해 주는 서비스이다.


도서관과의 거리가 먼 기관이나, 근무여건 상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양질의 책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군부대, 경찰서, 우체국, 지역아동센터 등 12개 기관에 순회문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신규기관을 추가로 모집해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순회문고 참여 기관 모집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 후, 팩스(061-352-2690)로 제출하면 된다.


장혜란 관장은 “순회문고를 통해 도서관이나 책과 거리를 멀게 느꼈던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쉽게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며 “관심 있는 기관의 많은 신청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