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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북구보건소, 2019년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 모집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 기자
  • 송고시간 2019-01-1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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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당신의 건강을 관리하세요!
모바일케어 관리 모습.(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 앱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갖고 있는 잠재적 만성질환자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해진다.

모바일 헬스케어에 참여 대상자는 최근 2년 이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또는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사 결과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진 30~50세 포항시 주민으로 남구 110명, 북구 100명 등 총 210명을 우선 선정한다.

북구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남구보건소는 오는 14일부터 3월8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해 4월부터 6개월간 사업을 시행 할 계획이다.


신청 및 문의는 남구보건소 건강생활팀(054-270-4080~2), 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054-270-4105)으로 하면 된다.

대상자는 활동량계 등 관련 기기를 무상으로 받고 스마트폰 앱으로 매일 운동, 영양 섭취 등 실천사항을 기록하면 이 정보를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체육지도자 등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며 관리 해 준다.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한 방법으로 대상자들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