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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신도시 교통불편 해소 위해 SRT 점검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 기자
  • 송고시간 2019-01-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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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서철모 화성시장과 화성시의원, 시 관계자가 SRT 동탄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청)

서철모 화성시장이 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해법찾기에 나섰다.

서 시장은 17일 오전 7시 50분 동탄역에서 원유민, 신미숙, 배정수 시의원 과 함께 수서역으로 향하는 SRT(수서고속철)에 탑승해 출퇴근길 교통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2016년 12월 SRT 개통 당시 동탄 2신도시 인구는 6만 6000여명었으나, 2018년 12월 기준 16만명을 돌파하며 승차 인원 역시 약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출근 시간대에는 평균 600여명의 입석 이용객이 발생하는 등 시민 불편과 함께 지속적인 열차 증차 요구가 이어졌다. 

서 시장은 "동탄에서 출발하는 셔틀열차를 재개할 수 있도록 ㈜SR과 협의 중"이라며 "국토교통부에 GTX 조기 개통 방안도 적극 건의하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시민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탄역에서 출발하는 SRT셔틀열차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17년 4월까지 출퇴근 시간대 1회씩 운행됐으나, 이후 SRT 정기권이 판매되면서 운행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