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산청CUP 전국유소년 축구 동계전지훈련’에서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1000여명이 방문한 ‘2019 산청CUP 전국유소년 축구 동계전지훈련’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남 산청군은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생초축구장 등에서 ‘유소년 축구 동계전지훈련’을 개최했다.

산청군체육회와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고양지회가 주관한 이번 ‘전국유소년 축구 동계전지훈련’에는 전국에서 60개팀이 참가했다.

이번 유소년 축구 동계전훈련은 생초1∙2축구장 외 4개 축구장에서 펼쳐졌다.

11일간은 각 팀별로 돌아가며 친선경기와 훈련을 병행해 진행됐다. 마지막 3일간은 대회가 개최돼, 선수들은 전지훈련으로 향상된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박항서 베트남 국가대표의 고향 산청에서 훈련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는 최고의 축구 동계훈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