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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청·장년층 구직자를 위한 취업 일방통행로 개설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손태석 기자
  • 송고시간 2019-01-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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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P 선박건조 실무자 양성과정」훈련생 모집
영도구청 전경 / 아시아뉴스통신 DB

부산 영도구(영도구청장 김철훈)는 청·장년층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창출사업으로 「FRP 선박건조 실무자 양성과정」에 참가할 훈련생 10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도구가 2018년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재정인센티브로 시행하는 2019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으로서 특히, 청·장년층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과정이다.


청·장년 일자리 맞춤 지원사업은 2월부터 교육하는 「FRP 선박건조 실무자 양성과정」과 4월부터 교육 예정인 「부엌가구 인테리어시공 실무자 양성과정」으로 2회 실시되며, 훈련과정 수료 후 취업으로 바로 연결하는 채용약정형 사업이다.

특히, 현재 훈련생 모집 중인 「FRP 선박건조 실무자 양성과정」은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에서 훈련을 맡아 진행하며, 선박업계에서 중견기업인 ㈜강남과 채용약정된 프로그램으로 한 달간 교육 수료 후 희망자 전원 취업하는 과정으로 관계자 사이에서는 ‘고속 취업 코스’, ‘취업 일방통행로’라 불리고 있다.

구청관계자는 “현재 부산시에 거주하는 취업의지가 강한 청·장년 구직자(병역필한 남자)를 대상으로 영도구청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접수하고 있으며, 영도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임”을 밝혔다.
손태석(elroi1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