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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 사무국 출범 '현판식'

  •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현지 기자
  • 송고시간 2019-01-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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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산업화 끊임없는 노력 다할 것"
 전북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이 17일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사무국 출범 기념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전주시청)

전북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이사장 최영재)은 17일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사무국 출범 기념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전주시청 정상택 관광산업과장 △한국전통문화전당 김선태 원장 △중소기업중앙회 강우영전북본부장 △가구조합 박병모 이사장 △아스콘조합 남선우 이사장 △전북공예협동조합 진정욱 이사장 △천년한지포럼 김정기 회장 △전주패션협회 최경은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은 한지산업의 전통계승과 생산기업의 공동발전을 위해 대성한지, 용인한지, 성일한지, 천양피앤비(주), 천일한지 등 전주지역 한지 생산자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12월 전주시-신협중앙회와 전통한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조합 사무국을 설치했다.
 
전주시와 한국전통문화전당의 협조를 통해 한지산업지원센터 내 공간을 지원받고 신협중앙회의 사무국 운영지원과 초기 판로지원을 통해 전통한지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영재 이사장은 이날 현판제막식에서 "전주한지는 고려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 외교문서와 임금에게 올리는 문서에 전주한지가 쓰일 정도로 그 용도가 매우 다양하고 특수해 그 품질을 인정받아왔다. 따라서 현재는 그 명맥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전주한지 부흥을 위한 새 출발에 도움을 주신 전주시와 신협중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한지산업화에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은 전주한지를 신협중앙회의 신협 쇼핑몰 입점 후 전국 신협조직을 활용해 판로를 확대하고 있으며 전통한지를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