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구리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관행 적폐 청산할 것.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건구 기자
  • 송고시간 2019-01-19 11:20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지방보조금 부정수급과 잘못된 회계 집행 선제적 예방위한 업무역량 강화 실무 교육
보조금 관련 위법·부당 행위와 지적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난 1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방보조금의 투명성과 효율적 운영 집행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 구리시.(사진=구리시청)

경기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보조금 관련 위법·부당 행위와 지적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난 1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방보조금의 투명성과 효율적 운영 집행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부정수급 관행의 적폐 청산 의지를 밝혀 주목된다.
 
지방보조금의 부정 수급과 잘못된 회계 집행으로 인한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에는 지방보조금 지원 단체 75명, 사업부서 담당 공무원 1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은주 예산팀장이 강사로 나섰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 구리시는 현재의 지방보조금 지침과 관련 보조금 예산의 편성 운용 관리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재정 지출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실제로 구리시는 순수 재정 부담으로 편성되는 보조금의 경우 다수의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을 중심으로 심의하여 올 본예산에 반영한 바 있다.
 
소완기 기획홍보담당관은 이날 “최근 늘어나는 허위 신청, 목적 외 사용 등 지방보조금 부정 수급 사례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보조금 집행 기준과 관련 지침 등을 충분히 숙지해 보조 사업이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업무역량 강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