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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철골주차장 증축 완료...21일 본격 운영에 돌입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 기자
  • 송고시간 2019-01-19 13:07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총 주차면, 711면 → 789면으로 증가. 주차난 해소될 것으로 기대
전기차 충전시설 및 엘리베이터 신규 설치, 주차장 이용편의 대폭 상승할 것
증축된 경상대병원 철골주차장 모습.(사진제공=경상대학병원)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지난 가을부터 진행된 주차타워 증축 공사를 완료하고 1월21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상대병원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14년, 차량 319대를 수용할 수 있는 철골주차장을 완공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최근 교통량 증가로 인해 주차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추가적인 주차 공간 확보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병원측은 기존 3층이던 주차타워를 4층으로 증축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10월 착공해 약 3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17일 완공했다.

철골주차장 증축공사 완공으로 인해 병원의 총 주차면수는 711면에서 789면으로 약 11% 증가했다.
 

또한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2면을 비롯해 엘리베이터 2기가 설치돼 주차장을 이용하는 내원객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희석 병원장은 “주차타워 증축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던 주차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내원객의 불편사항을 귀 기울여 듣고,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