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 배려와 고품질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길이 130m에 이르는 민원실 내부./아시아뉴스통신 DB |
예산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시.도교육청, 중앙행정기관 및 광역.기초지자체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연간 민원행정 활동과 민원처리 성과를 점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2018년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 말까지의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기관 유형별로 평가해 등급(가 10%, 나 20%, 다 40%, 라 20%, 마 10%)을 결정했다.
예산군은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으며 226개 기초지자체 중 상위 10%에 오르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운영 및 활동 3가지 분야에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군은 민원조정위원회, 민원 후견인제, 사전심사 청구제 운영을 비롯해 퇴직공무원 청사 안내데스크 및 복합민원 상담, 민원안내 도우미의 사회적 약자 청사 동행서비스, 약자 배려창구 등 섬김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주호미 민원봉사과장은 “올해에도 항상 친절한 자세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먼저 경청하고 배려해 고품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