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청주시, 올해 논 타작물 재배 660㏊ 지원

  •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 기자
  • 송고시간 2019-01-20 08:13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오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신청 접수
충북 청주시 CI./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구조적인 쌀 과잉생산을 억제하고 쌀 수급안정을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논 타작물재배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20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의 올해 논 타작물재배지원 계획면적은 660㏊로, 이는 청주시 벼 재배계획 면적의 약 7%이다.


청주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본청과 읍.면.동에 추진상황실을 설치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 각종 교육.회의 때 사업취지에 대한 홍보와 설명을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또 쌀 전업농가 등의 자발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사항은 휴경하는 농지도 사업대상에 포함되며 사업 참여 농가에 대한 ㏊당 품목별 지원 금액이 대폭 인상된 것이다.


품목별 ㏊당 지원 금액은 사료작물 430만원, 일반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원 등이다.

사업대상은 지난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수령한 농지(다년생 작물 재배농지 제외)와 2018년도 변동직불금 수령대상 농지, 2018년도 벼 재배 사실이 확인된 농지 등에 2019년도에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휴경 포함)할 의향이 있는 농업인(법인)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및 2018년 벼 재배사실 확인서 등을 첨부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오는 22일부터 6월 28까지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이 벼 재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쌀값 하락 해결 및 쌀 수급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