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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남·북구청 방문해 주요업무보고 청취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 기자
  • 송고시간 2019-01-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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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부서별 주요현안과 협조사항 중심으로 쌍방향 소통 업무보고 실시
지난 18일 서재원 의장이 남구청을 찾아 주요 업무보고를 받은 뒤 공무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의회)

경북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지난 18일 남·북구청을 방문해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안 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재원 의장을 비롯한 한진욱 부의장 등 32명의 의원들은 양 구청장으로부터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부서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구청 업무 대부분이 생활민원이나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이 다수이므로 좀 더 친밀하게 시민들에게 대처하기를 주문했다.

자치구가 아닌 한계가 있지만 본청의 정책을 단순 추진하는 것에서 벗어나 정책 사업을 고민해 구청의 역량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녹지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기업이나 연구기관과의 읍면동 자매결연을 다양화해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청이 주도할 것을 요청했다.


또 관공서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해 일방적인 단속보다는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실시해 시민 의식 전환을 이끌어 내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는 불법광고물 단속문제,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읍면동 민원부서 인력 충원,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인 마인드 교육, 농배수로 전수조사, 새천년도로 교통체증 문제 해결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서재원 의장은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찾아 접목할 방안을 강구해 주길 바란다"며 "지역구 의원, 주민과 적극 소통해 현장감 있는 행정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