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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럭셔리호텔, 작지만 럭셔리한 신규 호텔 전세계에 오픈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9-02-0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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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머천트 하우스.(사진제공=스몰 럭셔리 호텔)

스몰 럭셔리 호텔(SLH)은 조만간 전 세계에 오픈 예정인 새로운 호텔과 레스토랑을 1일 소개했다.

이국적인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 미국의 아리조나, 영국의 런던, 그리스의 아름다운 도시인 미코노스에 새롭게 추가된 SLH 호텔들은 럭셔리한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여행을 제공하도록 디자인됐다.


◆ 더 머천트 하우스- 바레인, 마나마

바레인의 수도 마나마에서 랜드마크이자 ‘바레인으로 가는 입구’라고 불리는 밥 알-바레인(Bab Al-Bahrain 'Gateway to Bahrain') 옆에 위치한 더 머천트 하우스는 여행객을 현지의 생활로 완전히 빠져들기에 최적의 호텔이다.

향신료에서부터 기념품까지 모든 것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즐비한 마나마 수크(Manama Souk)가 호텔 가까이 있으며 전 객실이 스위트 객실로 이루어진 이 부티크 호텔은 분주한 바깥 세상과는 달리 객실 내에서는 평온한 휴식이 가능하다.


스위트 객실에는 비즈니스 및 여행객을 위해 설계된 주방은 물론 식사 공간을 갖추었다. 더 머천트 하우스 호텔의 인테리어는 바레인 현지의 문화적인 요소를 결합하여 디자인됐고, 호텔 곳곳에 바레인과 인근 지역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SLH 인사이더 팁 : 호텔의 루프탑 레스토랑에서의 식사는 바레인 전통 건축물들과 마나마 시내의 멋진 스카이라인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캐슬 핫 스프링스.(사진제공=스몰 럭셔리 호텔)

◆ 캐슬 핫 스프링스 – 미국, 아리조나

캐슬 핫 스프링스 리조트는 세계 최고 수준의 럭셔리 시설과 조용한 휴식을 찾고 있는 여행객을 위한 최적의 장소다. 울퉁불퉁한 브래드쇼 마운틴(Bradshaw Mountains) 산맥을 따라 숨겨진 바위 웅덩이의 온천과 온천수 욕조를 갖춘 방갈로에 머무는동안 바깥 세상을 잊을 수 있다.

1896년 처음 개장한 이 유명한 사막 휴양지는 카네기, 루즈벨트, 록펠러, 밴더빌트, 리글리 등 유명인사들이 즐겨 방문했으며 세계적 수준의 고급 시설들을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캐슬 핫 스프링스는 오랜 세월에 걸쳐 개조된 로지(lodge), 온천 방갈로와 스카이 뷰 캐빈 등이 완성됐으며, 20세기 초반의 매력을 담은 현대적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본래의 명성을 되찾은 캐슬 핫 스프링스에서는 과거 대통령들처럼 휴식을 즐기거나 시그니쳐 음료 ‘캐슬 핫 스프링 리튬 라거(Castle Hot Springs Lithium Lager)’을 마시며 야자수가 늘어선 일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SLH 인사이더 팁 : 캐슬 핫 스프링스는 다크 스카이(Dark Sky) 지역에 등록된 몇 안 되는 장소 중 하나로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세계를 보여준다. 스카이 뷰 캐빈(The SkyView Cabin)에서는 아름답게 수놓아진 하늘의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망원경과 함께 천문학자의 설명이 함께 제공된다. 실외 욕조에는 온천에서 흘러온 온천수가 채워져 있으며, 투숙객들은 별빛 아래 요가를 즐길 수 있다.

 
오볼로 더 벨리.(사진제공=스몰 럭셔리 호텔)

◆ 오볼로 더 벨리 – 호주, 브리즈번

오볼로 더 벨리는 브리즈번의 가장 인기 유흥 지구인 포티튜드밸리(Fortitude Valley)의 상징적이고 다양한 역사와 문화로부터 영감을 받은 현대 미술의 중심으로 투숙객을 초대한다. 널찍한 객실은 내 집과 같은 편안함을 선사하며 스마트 TV, 구글 크롬 캐스트 및 알렉사(Alexa)를 비롯한 최신 기계를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자랑한다. 관광으로 쌓인 피로는 세련된 루프탑 풀로 향해 브리즈번의 야경을 조감하며 하루의 노곤함을 모두 날려버릴 수 있다. 또한 무료 와이파이, 객실 내 미니바, 셀프 서비스 세탁, 데일리 해피아워 드링크, 조식, 24시간 오픈 운동시설을 두루 갖춰 투숙객의 편의를 더했다.

SLH 인사이더 팁 : 영국의 유명 싱어송 라이터이자 배우였던 데이빗 보위(David Bowie)를 기념하기 위해 디자인된 록스타 스위트(Rockstar Suites)를 예약하면 킹사이즈 침대, 1970년대로부터 영감을 얻은 벨벳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이닝 공간에서는 다니엘 왓킨츠(Daniel R. Watkins)와 게르윈 데이비스(Gerwyn Davies)의 독창적인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빈트리 앤 머서.(사진제공=스몰 럭셔리 호텔)

◆ 빈트리 앤 머서 – 영국, 런던

빈트리 앤 머서의 이름은 중세시대 런던 상업조합에서 와인(Vinter-와인 상인)과 직물(mercers-직물 장수)를 취급하던 이들의 명칭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졌으며 빈트리 앤 머서는 런던의 이 역사적인 상업지구이자 문화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위치적으로 과거과 현재가 교차하는 곳으로 무역과 상업의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현대적인 스타일의 객실과 스위트 룸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호텔 벽은 수세기전 과거 상인들에게 영감을 얻은 맞춤형 패브릭과 역사적인 항해 지도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사우스뱅크(Southbank)가 내려다 보이는 발코니는 유리로 장식됐다. 또한 캐논 스트릿(Cannon Street)과 멘션 하우스(Mansion House) 튜브 스테이션이 걸어서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런던을 바로 문 앞에서 즐길 수 있다.

SLH 인사이더 팁 : 런던 스카이라인의 전경을 볼 수 있는 머서 루프 테라스(The Mercer Roof Terrace)레스토랑은 1920년대 뉴욕의 은밀한 바들을 연상시키는 비밀 칵테일 바 ‘두 낫 디스터브(Do Not Disturb)’를 운영한다.
 
 
미코노스 리비에라 호텔.(사진제공=스몰 럭셔리 호텔)

◆ 미코노스 리비에라 호텔 – 그리스, 미코노스

수 세기 동안 전해 내려오는 에게안 절벽(Aegean cliffs)을 배경으로 자리한 미코노스 리비에라 호텔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리스 전통의 하얀 시클라딕(Cycladic) 건축 양식으로 디자인된 건물을 배경으로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최상의 위치를 자랑한다. 객실의 전용 테라스와 해수 인피니티 풀에서 조망 할 수 있는 탁 트인 바다의 전경은 이 호텔의 하이라이트다.

구불구불한 좁은 골목길과 베네치안 스타일 워터 프론트를 따라 걷는 사랑스러운 산책로는 미코노스의 마을과 아기오스 스테파노스(Agios Stefanos)의 아름다운 비치로 안내한다.

SLH 인사이더 팁 : 2개층 규모의 시그니쳐 스파 풀 스위트에는 17평에 달하는 크기의 사우나에 운동 기구를 포함한 스파 시설이 완비돼 있으며, 10미터의 전용 수영장이 있다. 1층의 따뜻한 물이 있는 자쿠지 역시 이용할 수 있다.

◆ 바이스로이 발리의 새로운 파인 다이닝 ‘아페리티프’ 레스토랑 오픈 – 인도네시아 발리

무성한 정글 골짜기에 위치한 아페리티프는 발리의 가장 최신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벨기에 출신의 수석 쉐프 닉 반더비켄(Nic Vanderbeeken)이 모던 유러피안의 풍미에 그가 말루쿠 제도에서 터득한 오랜 요리 기법을 결합시켜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인다.

가장 세련되게 디자인된 8코스의 메뉴는 분자요리, 희귀한 인도네시안 재료, 세계적으로 소량만 생산되는 재료와 개인 온실에서 재배한 농산물 등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요리 여행을 선사한다. 또한 아페리티프 레스토랑은 럭셔리 브랜드로 유명한 가야 세라믹(Gaya Ceramic)의 테이블 세팅을 비롯해 모든 요소가 럭셔리 그 자체를 보여준다.

◆ 락리페 홀 최초 푸드 페스티벌 - 영국, 달링턴

락리페홀에서는 제1회 푸드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푸드 페스티벌은 오는 2일부터 9일까지 8일동안 열리며 영국의 최고 쉐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티산 푸드 페어(Artisan Food Fair)의 개막 첫날인 오는 9일에는 진 스쿨, 위스키 스쿨, 럼 스쿨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으로 최대 6가지 음료를 직접 샘플링해 맛볼 수 있는 블랙 타이 갈라 디너(Black Tie Gala Dinner)로 장식한다. 아티산 푸드 페어의 입장료는 무료다.

 
레스토랑 부건빌.(사진제공=스몰 럭셔리 호텔)

◆ 호텔 트웬티 세븐의 첫 미슐랭 스타 선정 ‘레스토랑 부건빌 ‘ – 네덜랜드 암스테르담

레스토랑 브건빌은 오픈 1년만에 처음으로 미슐랭 스타에 선정됐다. 떠오르는 젊은 스타 쉐프 팀(Tim Golsteijn)과 와인 디렉터 렌들(Lendl Mijnhijmer)이 지휘하는 이 레스토랑은 정통 유러피안 스타일을 기반으로 남미와 중동 및 극동 요리에 두루 영향을 받았다. 암스테르담의 댐 스퀘어(Dam Square)의 아름다운 야경은 그 어떤 레스토랑보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보장한다.

◆ 태국 최초의 지속가능한 웨딩을 선보인 ‘알린타 리조트 앤 후아힌-프란부리’

태국에서 가장 첫번째로 지속가능한 웨딩(sustainable wedding)을 런칭한 이 호텔은 결혼 피로연을 위한 비행으로 발생하는 모든 탄소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는 ‘아이두(I Do)’ 에코 웨딩을 선보인다. 지역 야생 센터로의 여행을 포함한 맹그로브 심기뿐만 아니라 리조트 소유의 유기농 농산물로 차려진 웨딩 리셉션을 경험할 수 있다. 

◆ LN호텔 파이브 – 중국 광저우

새해를 맞이해 LN호텔 파이브의 ‘Bar5’에는 새로운 호텔 밴드를 소개한다. NN호텔의 새로운 상주 밴드 ‘네오 러쉬(Neo Rush)’의 공연은 광저우의 그림같은 주강(Pearl River)를 배경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부터 0시 30분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