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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10대 커플' 공개태형에..."다른것도 아니고 포옹인데" 이슬람은 왜 연애에 보수적인가?

  • 2019-02-02 17:24
  • 아시아뉴스통신=임선령 기자
▲인디서 10대 커플이 포옹을 했다는 이유로 태형을 당했다(사진=ⓒGetty Images Bank)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10대 커플이 공공장소에서 포옹을 했다는 이유로 공개적으로 공개 태형에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미국 CNN 를 비롯한 외신과 현지 언론은 지난달 31일 인도네시아 아체 주 반다아체의 이슬람사원 밖에서 수백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10대 남녀가 태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18세 동갑인 소년소녀는 각각 17대씩 회초리를 맞았고 공공장소에서 포옹했다가 체포된 이들은 교도소에서 98일간 수감된 뒤 이날 태형을 받았고 이들 뿐 아니라 식료품 가게에서 40세 여성과 불륜을 저지르다가 적발된 35세 남성도 회초리 벌을 받았다.
 
▲인니 10대 커플이 포옹을 한 이유로 태형을 당했다(출처=연합뉴스 제공)

이슬람 근본주의가 강한 아체주는 인도네시아에서 유독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를 엄격하게 해석하고 있는데 음주, 도박, 동성애, 불륜, 공공장소 애정행각 등을 저지른 이에게 태형을 가하고 있는데 종교경찰이 위반자를 단속한다. 그러나 여성과 소수파 종교, 성 소수자 등에 대한 규제가 지나치게 많아 이를 둘러싼 인권침해 논란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아체주 주지사는 지난해 초 태형은 교도소 내에서만 집행하도록 명령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독 이슬람에서는 21세기인 현재에도 남녀관계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이유가 무엇일까. 보수주의적인 이슬람 국가에서 연애는 금지되고 연애도 중매식으로 하기 때문에 10대 들이 공공장소에서 포옹을 하는게 문제가 된다는 것이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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