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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수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 개막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 기자
  • 송고시간 2019-02-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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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7회 의령군수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가 의령읍 정암리 의령친환경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의령군청)

'제7회 의령군수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가 9일 오전 의령읍 정암리 의령친환경야구장에서 이선두 의령군수, 손태영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야구관계자,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이 올랐다.

의령군과 의령군야구협회(회장 강성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 홍은중 등 전국 14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해 풀리그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전국에서 참가한 팀별로 동계훈련의 성과를 점검하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될 이번 대회는 A조와 B조, 2개 조로 나눠 풀리그를 거쳐 각 조 2위 팀은 준결승을 조 1위 팀은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참가팀에게 훈련비 일부를 지원하고 우수팀과 우수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각 팀별로 군 관내 기관단체와 서포터즈를 지정해 운영하고 참가 선수들이 동계훈련 기간과 대회기간 동안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어려움이나 고충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선두 군수는 대회사에서 “제7회 의령군수배 전국 중학교 야구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 그리고 학부모님들께 먼저 감사드린다.” 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 여러분들은 그 동안 동계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부상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친환경야구장은 의령읍 남강로(정암리) 의령천변에 3개 구장이 천연잔디구장으로 조성돼 있어 주말이면 많은 사회인 야구단이 즐겨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