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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목포시지역위, 5·18 망언 ‘괴물3인방’ 자진사퇴 촉구

  •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 기자
  • 송고시간 2019-02-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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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는 자유한국당 일부의원들의 5.18망언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사진제공=더민주 목포시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위원장 우기종)는 11일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모독 발언에 대해 역사 왜곡은 결코 다양한 해석이 될 수 없다며,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목포시지역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괴물3인방’의 의원직 자진사퇴를 요구하며, 국회차원에서 제명과 자유한국당의 출당조치 또한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유한국당 일부의원과 5.18 민주화운동 왜곡으로 이미 유죄판결을 받은 지만원이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국회에서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과 역사를 부정하고 모독. 폄훼하는 만행을 저질렀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은 지난 1997년 이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고 2011년 5월에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민주항쟁임에도,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은 ‘5.18사태는 폭동이 민주화운동이 된 것’ 이라는 막말을 내뱉었고, 김순례 의원은 ‘5.18유공자는 이상한 괴물집단’ 이라는 망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