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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존 레논의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이매진 존레논 展’ 개최

존레논의 삶과 평화의 메시지를 만나다. 예술의 전당에서 3월 10일까지 전시

  • 2019-02-11 13:16
  • 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 기자
'이매진 존레논 展' 포스터.(사진제공=Lee&Hong International)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에 더불어 20세기 후반의 전설적인 가수들이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전 세계가 열광했던 비틀즈의 리더 존 레논(John Lennon, 1940-1980)의 삶을 풀어낸 ‘이매진 존 레논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존 레논의 전속 사진 작가인 밥 그룬(Bob Gruen), 앨런 태넌밤(Allan Tannenbaum)의 사진 작품과, 30년 이상 존 레논의 예술작품과 유품을 수집해 온 Micheal-Andreas Wahle의 소장품 등 총 410여점으로 구성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다.
 
‘이매진 존레논 展’존 레논의 사진과 유품.(사진제공=Lee&Hong International)

존 레논은 비틀즈를 이끈 음악가이자 예술가, 그리고 사회운동가로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앞장섰던 인물이다. 존 레논은 전위예술가 오노 요코(Ono Yoko)를 배우자로 맞이한 후 함께 평화 운동 “BED-IN” 퍼포먼스, “WAR IS OVER” 캠페인 등 평화의 의미를 알려 왔다. 이후 그는 1980년 12월, 향년 40세에 한 팬이 쏜 총에 생을 마감했지만 그가 남긴 예술과 메시지는 현대에도 끊임없는 자극을 주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존 레논과 오노 요코가 함께 세상에 전달하고자 했던 평화 퍼포먼스를 전시장에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관람객이 직접 존 레논과 오노 요코가 되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존 레논의 이면의 모습,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는 아티스트로서의 존 레논도 만날 수 있다. 리버풀 미술대학에서 시각예술을 전공한 존의 재치있고 상상력이 넘치는 작품들은 뉴욕 MoMA 미술관에 영구 소장품으로 전시될 만큼 높은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존의 작품들은 기발하면서 유머가 있는 동시에 매우 서정적이며 시적이다. 시대를 대변했던 존 레논의 자화상 같은 작품은 한결 같이 그가 평화를 사랑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관람 동선에 따라 존 레논의 음악을 온전히 들을 수 있는 전시구성과 음향시설은 이번 전시가 기존의 작품 전시회와 차별화된 점이다. 예술의 전당 음향팀과 함께 전시장 내에 오디오를 설치하여, 전시를 관람하는 동안 관람객들이 존 레논과 비틀즈의 명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전시의 하이라이트인 청음실은 사운드 플랫폼 ODE와의 협업으로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으로 꾸며져 명곡 “이매진(IMAGINE)”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음악과 더불어 이 공간에서는 존 레논이 “이매진”을 작곡했던 피아노도 선보여 감동을 전한다.

존 레논의 짧지만 방대했던 삶을 음악, 예술 그리고 사랑으로 풀어낸 이번 전시에서는 존 레논이 생전에 다양한 예술적 노력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와 발자취를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매진 존 레논 展’은 오는 3월 10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된다.
 
- 전시기간: 2018년 12월 6일~2019년 3월 10일

- 전시장소: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2층
- 관람시간: 오전11시 ~ 오후7시까지(오후 6시 입장마감, 매월 마지막 월요일 휴관)
- 문의처: ☎ 02-801-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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