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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 경영아카데미 및 경영전략 컨설팅 열어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하영국 기자
  • 송고시간 2019-02-12 09:06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 소상공인의 창업 생존율 높인다
- 상권분석, 매장관리 등 소상공인 점포 운영에 필요한 컨설팅과 아카데미 사업 추진
-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경영 마인드 함양
소상공인 경영아카데미 및 경영전략 컨설팅 홍보 포스터(자료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창업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아카데미 (이하 아카데미)와 소상공인 경영전략컨설팅(이하 컨설팅)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지난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등 201명이 수료했으며, 만족도가 85%에 달할 정도로 호응이 컸다. 올해는 제1기 아카데미를 오는 25일부터 시작하여, 총 5회(2월, 3월, 5월, 6월, 8월)에 걸쳐 진행하며, 11개 분야의 전문 강사진을 배치해 기업가 정신 상권입지 선정 온라인마케팅 점포계약 및 세무 등 실전교육을 강화해 실효성을 높인다.

 
소상공인의 경영악화 원인분석 및 단계별 정보를 제공하는 컨설팅도 추진한다. 상공인들은 홍보·온라인마케팅 점포운영·매장관리 세무·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경영악화 원인분석 및 문제해결에 도움 받을 수 있고, 예비창업자들은 사업타당성 확인 상권분석 재무설계 등의 컨설팅을 통해 단계별 필요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아카데미와 컨설팅을 신청한 소상공인에게는 부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낮은 금리의 소상공인특별자금 과 중소기업중앙회의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을 연계 지원해 사업재기와 생계안정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카데미의 신청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이며, 컨설팅은 지난 7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 우리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희망센터에서 교육 및 컨설팅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소상공인희망센터(☎860-6710)와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분별한 창업의 위험을 낮추고, 준비된 창업으로 소상공인의 사업 생존율을 높이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생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oxsan724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