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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여행사 인센티브 전략 지원···지역 관광효과 기대

  •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 기자
  • 송고시간 2019-02-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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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청 전경.(사진제공=평창군청)

강원 평창군이 내국인 25명, 수학여행단 25명, 외국인 5명 이상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와 학교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9년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학교 인센티브 지원계획’을 확정, 당일 버스 지원은 지난해 방문 유료관광지 1개소에서 올해 2개소로 늘려 기준을 조정했고 지원금은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했다.


또 축제의 활성화와 축제 간 균형발전을 위해 평창더위사냥축제와 평창백일홍축제의 모객 지원금도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늘렸다.

이에 인센티브 신청 건수는 지난 2017년과 비교해 기차상품은 5건에서 40건으로 8배, 교육여행은 11건에서 54건으로 약 5배 , 단체숙박은 10건에서 18건으로 약 2배 증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으며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군은 국내․외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학교에 인센티브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인센티브제 외에도 평창여행 서포터즈 개최, 국내․외 관광박람회 참가 등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관광도시에 걸맞은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인센티브를 받고자 하는 여행사나 학교는 여행일 3일 전까지 관광객 유치 사전 계획서와 관광일정표를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부서로 제출해 관련 내용을 사전에 협의해야 하며 여행 종료일로부터 21일 이내에 지급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한윤수 문화관광과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로 관광도시로서 높아진 인지도를 활용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다양한 축제·관광 콘텐츠 개발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해 축제와 관광을 통한 평창군 발전에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