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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파업' 서울대·노조, 5일만에 잠정 합의

  • 2019-02-12 10:32
  • 아시아뉴스통신=김한나 기자
서울대학교 정문.(사진출처=위키백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난방 파업'에 들어간 서울대 시설관리직 노동자들이 5일째 중단했던 중앙도서관 난방을 재개했다.


서울대 시설관리직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11일 오후 2시부터 중앙도서관 본관과 신관 난방을 정상 가동했다고 밝혔다.

공대위에 따르면 오세정 신임 서울대 총장은 이날 낮 12시 시설관리직 노동조합 측 요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노조 측에 밝혔다.

최분조 민주노총 일반노조 서울대지부장은 "학생이 파업을 지지하고 나서자 학교가 전향적인 입장으로 돌아섰다"며 "노조도 학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선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학교 측과 협상을 통해 임금과 복지개선 관련 실무합의안을 도출했다. 양측은 오늘(12일) 오후 합의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학생들을 볼모로 한 파업 방식에 비판 여론이 높아진 것이 협상 타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노조는 이달 7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이들은 서울대의 비정규직 직접고용 전환발표 후 벌어진 일부 노동자 해고를 규탄하고 △학교 측의 성실한 단체교섭 참여 △복지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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