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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기장군의회,부산도시공사에 우회도로 건설 강력하게 촉구

개발사업 이익의 지역사회 환원과 주민 고통 해소를 위해

  • 2019-02-12 12:32
  • 아시아뉴스통신=윤서현 기자
기장군과 기장군의회는 12일(화) 부산도시공사를 방문해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가 일광 신도시 개발로 인한 교통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우회도로 개설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일광 신도시 개발로 인한 교통대란은 일광지구 개발 계획 수립 당시에도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기장군청 청사 전경./사진=기장군청

기장군은 일광 신도시 개발사업이 본격화된 2016년부터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에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교리 삼거리를 우회하여 만화리로 직접 연결되는 우회도로 개설 등 교통난 해소 방안을 수립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기장군은 지난 2016년 일광면 후동마을 주민들의 민원을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에 일광신도시-만화리 방면의 우회도로 개설에 대한 지역주민 및 신도시 입주예정자들의 지속적인 건의사항을 알리고, 개발사업에 따른 이익금의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검토해 줄 것을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에 수차례 요청하였다.

부산도시공사는 일광 신도시 입주 개시 이후의 상황과는 맞지 않는 교통영향 평가 결과로 교통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일광지구-만화리 간 우회도로는 사업구역 외 지역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도로 개설은 불가하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다.

기장군의회에서도 기장읍 지역구 군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2018년 12월에 '일광신도시 우회도로 개설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군의회에서 통과시킨 바 있다.

기장군과 부산도시공사와의 면담에서 기장군은 일광 신도시, 동부산 관광단지 두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되면 기장경찰서에서 반송로까지의 구간은 시간대를 가리지 않는 상습적 정체 발생으로 교통지옥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는 점을 피력하고, 개발사업의 주체인 부산도시공사는 원인자 부담의 차원에서 우회도로 개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러한 기장군의 요구에 대해 부산도시공사 측에서는 우회도로 개설 필요성은 인정하고 있으나 우회도로 개설은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혼잡도로 지정을 통해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부산시와 함께 방법을 마련하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기장군은 "우회도로 건설은 기장군민의 고통을 해소해주는 방법의 일환이며, 부산도시공사는 개발사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에서라도 우회 도로개설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길 바라며,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에 대해서는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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