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12일 3.1운동 등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세종시) |
세종시가 12일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 출신 임우철 애국지사(99.서울)를 비롯해 시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등 24명이 참석해 올해 열리는 기념행사를 소개받고 의견을 제시했다.
임 지사는 "독립운동을 했던 것은 그 당시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라며 "고향인 세종시의 뜻깊은 간담회에 참석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애국지사와 후손에게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