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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계획 수립

  •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광열 기자
  • 송고시간 2019-02-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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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우리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확보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경남교육청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소속기관 담당자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에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도교육청은 시행계획에 따라 ▶차량2부제 실시(면지역 소재 전 기관∙학교, 도내 전 사립학교는 제외) ▶관용차∙노후 경유차에 대한 관리 ▶공사장(사업장) 조업단축 ▶휴업 권고와 같은 미세먼지 저감조치 등을 신속히 이행할 방침이다.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은 초미세먼지(PM 2.5) 농도가 ▶당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 평균 50㎛/㎥초과(실측). 익일 50㎛/㎥ 초과(예보) ▶당일 주의보∙경보 발령(실측), 익일 50㎛/㎥ 초과(예보) ▶익일 75㎛/㎥ 초과(예보)이며, 이 중 하나의 조건이라도 충족 시 경상남도가 발령한다.

도교육청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비상저감조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저감조치 준비를 위해 미세먼지 관리를 위한 특별법 시행일(‘19. 2. 15)에 앞서 본청∙직속기관, 소속기관의 차량 2부제 담당, 시설 담당, 미세먼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12일 비상저감조치 설명회를 갖는다.

박종훈 교육감은 “올해는 수도권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정도로 미세먼지가 우리 사회에 큰 문제가 되고 있고, 오는 15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앞서 우리 교육청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이에 전 교직원들께서도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