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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찬 전북도의원 "체육회 안정적 재정 방안 마련해야"

체육단체 독립자율성 확보 명목 개정법 내년 시행... 관련 예산 삭감 등 체육회 활동 위축 우려

  • 2019-02-12 13:44
  • 아시아뉴스통신=서현지 기자
 성경찬 전북도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의회 성경찬(고창1) 의원이 12일 제360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시군 체육단체의 안정적 재정 독립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 의원은 체육단체의 정치화를 규제한 법 개정을 언급하며 "2020년부터는 체육단체의 장(長)은 자치단체의 장 또는 지방의회의 의원이 겸직 할 수 없다"며 "체육의 독립 보장 근거를 마련했지만 체육단체 예산 지원 축소 등의 부정적인 부분도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법에는 자치단체장이 체육활동을 지원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예산지원 범위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정이 없어 관행과 자치단체장의 의지에 따라 예산 규모도 천차만별이다.

체육에 큰 관심을 두지 않는 지자체장이라면 체육회장 겸임에서 벗어난 순간부터 체육 관련 예산을 줄일 공산이 크고 지자체장과 노선이 다른 인사가 체육회장에 선출될 경우 각종 어려움도 예상된다는 것이다.


성경찬 의원은 "엘리트 스포츠의 뿌리 노릇을 해온 지자체 실업팀이 좋은 성적을 못 내고, 우수 선수도 영입할 수 없어 존폐의 갈림길에 몰리면 그 여파는 대학 및 중·고교 체육으로 도미노처럼 이어질 것이다"며 "체육계의 근간이 흔들릴 수도 있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체육단체의 안정적 재정 독립을 위한 전라북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시행에 대비하고자 태스크포스(TF)를 꾸려 1년간 혹시라도 벌어질지 모르는 지자체별 체육 예산 삭감 대응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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