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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운전자 혼란 초래 원형교차로→회전교차로로

총 5억 6천만원 들여 삼익수영장·KT팔복지점 앞, 회전교차로로 일원화

  • 2019-02-12 14:06
  • 아시아뉴스통신=서현지 기자
 전북 전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전주시가 운전자의 혼란을 초래해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원형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바꾸기로 했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국비 2억8000만원 등 총 5억6000만원을 투입해 삼천동 삼익수영장 앞 원형교차로와 팔복동 KT팔복지점 앞 원형교차로 등 2곳을 회전교차로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원형교차로에는 로터리와 회전교차로 2가지 유형이 있으며 두 유형은 통행우선권이 달라 운전자들의 혼란을 초래해왔다. 로터리는 교차로 내 진입차량이 우선인 것과는 달리 회전교차로는 교차로 회전차량이 우선이 된다.

이에 시는 교차로 형식이 애매모호하고 통행우선권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아 혼란과 교통사고를 유발해온 삼천동 삼익수영장 앞 원형교차로와 팔복동 KT팔복지점 앞 원형교차로 2곳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삼익수영장 교차로의 경우 운전자의 혼란 등으로 인해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사망사고를 포함한 총 14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해당지역에는 통행우선권 정립에 필요한 교통안전지대와 노면표시가 설치되고, 교통섬 축소 및 회전차로수 변경 등 기하구조 개선을 통해 교차로 회전차량이 우선인 회전교차로로 전환된다.

시는 오는 3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4월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종엽 시 생태도시국장은 "이 사업으로 원형교차로가 회전교차로로 일원화될 경우, 진입차량과 회전차량이 서로 뒤엉켜 사고를 유발하는 일이 많이 줄어들 것"이라며 "회전교차로에서는 회전차량이 우선이라는 인식이 아직 부족한 것 같다. 차량 운전자께서는 반드시 교차로 내 회전차량이 완전히 통과한 후에 진입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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