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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상황 시 위치 전달 용이" 전주시, 국가지점번호·기초번호판 추가 설치

오는 6월까지 주요 등산로 및 도로구간 대상... '시민 안전 확보'

  • 2019-02-12 14:15
  • 아시아뉴스통신=서현지 기자
 전북 전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전주시가 올해 시민 안전을 위해 주소가 없는 등산로와 도로변 등의 위치를 알려주는 국가지점번호 안내표지와 기초번호판을 추가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소방·경찰·산림청 등 기관별로 각각 사용하던 위치표시 체계를 하나로 통합해서 산·하천 등 건물이 없는 지역의 위치를 쉽게 표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 국토의 통일된 위치 안내 표시 방법으로, 긴급 구조상황 발생시 위치 파악이 가능하다.

법정 주소로 사용되는 도로명주소의 경우 도로명판·건물번호판의 도로명 시설물이 설치돼 있어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반면 위치 파악이 곤란한 산악이나 주요건물이 없는 도로에서는 재난이나 인명사고가 발생할 경우는 정확한 위치를 신고할 수 없어 신속한 구조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시민들이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정확한 사고 위치를 알아내 경찰서·소방서에 신고하고 신속한 응급구조 활동이 가능하도록 주요 등산로와 도로구간에 국가지점번호판과 기초번호판을 추가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국가지점번호판 설치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건지산 등 174개소를 설치했다. 기초번호판의 경우 지난 2014년부터 동부대로 등 35개 도로구간과 버스승강장 등에 1982개소를 설치했다.

최무결 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건물이 없는 위치의 위급 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과 기초번호판을 통해 경찰서나 소방서에 보다 정확하게 현장 위치를 전달 할 수 있다"면서 "사고지점 위치를 신속·명확하게 신고 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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