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문경시청에서 열린 문경시-문경운전면허시험장 간 업무협약식 모습.(사진제공=문경시청) |
경북 문경시는(시장 고윤환) 12일 도로교통공단 문경운전면허시험장과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운영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문경시에 따르면 오는 20일 문경운전면허시험장에 설치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경운전면허시험장 1층 민원실에서 이용가능하다. 주민등록 등초본 등 85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로 문경시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7대로 늘어났다.
문경시 내에 행정기관이 아닌 공공기관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14개 시군에서 문경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아오는 민원인과 신기공단, 국군체육부대 등 지역주민들이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민원서류를 쉽게 발급받을 수 있어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