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경북교육청은 경산, 포항,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찾아가는 결산심사를 시범 운영한다.(사진제공=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은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경산, 포항, 구미교육지원청에서 해당 권역의 세입, 세출, 성인지 결산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찾아가는 결산심사'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결산심사는 거리가 먼 지역의 심사 대상 기관 및 학교 업무담당자가 직접 본청에서 심사 받는 업무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에서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경산, 포항, 구미 등 3개 권역에서 시범 운영 후 내년 전면 확대 시행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결산 심사에서는 결산업무를 처음 접하는 직원들의 업무 경감을 위해 세출결산 작성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했고 심사 방법 및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여 업무처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손경림 경북교육청 재무정보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결산심사를 통해 결산 업무담당자의 업무부담 해소 및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지원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