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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윤창호법 외쳤는데'...김병옥 음주 운전에 높아지는 분노, '한끼줍쇼' '리갈하이' 결국 하차

  • 2019-02-13 00:00
  • [아시아뉴스통신] 임선령 기자
▲음주운전 적발된 김병옥(출처=영화 '친절한 금자씨')
[아시아뉴스통신] 임선령 기자

배우 안재욱에 이어 김병옥이 음주운전에 적발돼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안재욱은 술은 마신 다음날 음주단속에 걸린 것이지만 김병옥의 경우는 달랐다. 김병옥은 12일 0시 58분께 경기도 부천시 한 아파트 단지 내 지상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로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주차장에서 이상하게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5%이었다. 이에 김병옥은 “아파트까지 대리운전으로 온 뒤 주차를 하려고 운전대를 잡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김병옥을 불러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음주운전으로 인해 김병옥은 방송 예정된 '한끼줍쇼'가 결방하고 Jtbc 드라마 '리갈하이' 역시 지난 8일 첫 방송한지 4일여 만에 김병옥이 음주운전으로 적발, 편집 등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창호법'은 사회 적으로 큰 이슈를 낳았으나 시행 첫날 부터 이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쏟아졌고, '윤창호법' 발의를 주장했던 국회의원마저 음주운전을 해 국민들을 실망케 했다. '윤창호법'이 시행됐지만, 이는 연예인도 적용됐다. 바로 이미 3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까지 취소된 상태에서 다시 음주운전 사고를 낸 손승원이며 이후 안재욱, 김병욱이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한편 윤창호 법은 음주운전으로 인명 피해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는 내용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말하는데 지난 9월 군대에서 휴가를 나왔다가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에 치어 뇌사 상태에 빠졌다가 사망한 윤창호(22)씨 사건을 계기로 음주운전자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윤창호 씨 친구들에 의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