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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수미 故 김우전 선생님 별세 '슬픔과 애통'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지현우 기자
  • 송고시간 2019-02-2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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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페이스북 캡쳐./아시아뉴스통신

이재명 경기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이 애국지사 김우전 선생의 별세를 애통했다.

이 지사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애국지사 김우전 선생님께서 별세하셨습니다. 애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고 했다. 그는 "선생님을 마지막으로 뵌 것이 지지난 광복절 무렵이었습니다. 건강이 많이 쇠약해지셨는데도 선생님께는 당신보다 나라가 먼저였습니다. 남북평화만이 나라를 위한 길이라고 제게 말씀하셨지요"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그날 선생님 손길에서 느꼈던 온기와 선생님 삶에서 느꼈던 숭고한 애국심, 모두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취임할 때만 해도 경기도에 애국지사가 열 분 계셨는데 벌써 두 분을 보내드렸습니다. 선열들께서 생을 걸고 지켜내신 이 땅, 하루빨리 평화로 가득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은수미 성남시장도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설 전에 찾아뵜던 김우진 선생님이 오늘 오전 별세하셨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선생님 생신인 3월 중순때 또 찾아 뵈려고했는데 한발 늦었다"고 애통했다.

그는 "역사의 가슴 아픈 비극에 더 큰 생채기를 내는 지금, 선생님의 의식과 신념이 더 그립습니다. 편히 쉬십시오"라고 했다.


광복군 출신으로 광복회장을 지낸 애국지사 김우진 선생은 20일 오전 8시12분경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