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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관광부, 2018 미스유니버스와 함께 필리핀 홍보 나선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9-03-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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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야트 필리핀 관광부 장관(왼쪽)과 미스 유니버스 2018 카트리오나 그레이.(사진제공=필리핀관광청)

필리핀관광부는 필리핀 출신 2018 미스 유니버스 카트리오나 그레이(Catriona Gray)와 함께 향후 필리핀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전세계에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베르나데트 로물로-푸얏(Bernadette Romulo-Puyat) 필리핀관광부 장관은 마카니에 위치한 사무실에 카트리오나 그레이를 초청해 미스 유니버스 활동으로 필리핀이 전세계에 널리 알려진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푸야트 장관은 그레이에게 추후 관광부와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을 제안하며,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역시 그레이가 필리핀 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 해줄 것을 희망한다는 의견을 대신 전했다.

그레이는 이번 필리핀관광부의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국가를 홍보하는 일은 매우 매력적인 일”이라며, “현재 필리핀의 다양한 매력 중 아주 일부만 알려져 있어 아쉬운 부분이 컸는데 이번 2018 미스 유니버스로 활동하면서 필리핀의 숨은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트리오나 그레이는 역대 4번째 필리핀인 미스 유니버스로, 그간 루손, 비사야, 민다나오 지역의 홍보 영상에 직접 출연하는 등 필리핀 홍보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