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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마리아나 연예인 친선 골프대회 성료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 기자
  • 송고시간 2019-03-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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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관광청 주최 2019 마리아나 연예인 친선 골프대회 참가자들.(사진제공=마리아나관광청)

마리아나관광청은 최근 사이판에 위치한 라오라오베이 골프 & 리조트에서 '2019 마리아나 연예인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본 대회에는 지난 10월 태풍 ‘위투’ 영향 이후 빠르게 복구된 마리아나 제도의 모습을 널리 알리고, 마리아나를 이상적인 골프 여행지로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본 연예인 친선 골프대회는 배우 이정진, 이재룡, 박광현, 이상훈 및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우지원, 작곡가 주영훈 등 평소 골프를 즐기는 국내 유명 방송인들을 비롯, 이은경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 등 약 1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당일 오프닝 행사에는 아놀드 팔라시오스(Arnold Palacious) 마리아나 제도 부지사, 크리스토퍼 콘셉션(Christopher Concepcion) 마리아나관광청장, 크리스 넬슨(Chris Nelson) 마리아나 이사회 임원 등이 참석해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방문한 연예인 사절단을 환영했다. 대회 종료 후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자선기금모금 전달식 및 참가자들의 기념촬영이 이어졌으며, 대회 수상자에게는 사이판 여행권을 비롯해 DFS코리아에서 지원한 각종 경품을 제공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은 지난 태풍의 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본 대회가 개최된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 & 리조트는 해안절벽과 에메랄드 빛 바다 절경을 배경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 국내 골프 매니아들이 자주 찾는 마리아나 대표 골프장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