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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문화센터, 30일 ‘봄날愛’ 공연

  •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재정 기자
  • 송고시간 2019-03-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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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강혜정 등 대한민국 대표 작품 하이라이트 선보여
기획공연 '사랑애' 공연 포스터. (사진제공=설문대여성문화센터)

명작 오페라의 유령, 명성왕후, 지킬앤하이드 등의 주역을 통해 보증된 가창력과 깊은 내공의 연기력을 겸비한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기획공연 ‘봄날애(愛)’를 통해 제주를 찾는다.
 
이번 공연에서 만나게 될 ‘엘리자벳’,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마이 페어 레이디’ 등 뮤지컬 명곡들은 도민들에게 콘서트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가 오는 30일 오후 5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이는 기획공연 “봄날愛”가 주인공이다.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뿐만 아니라 소프라노 강혜정, 베이스 함석헌, 앙상블 스피리또 5인조까지 함께해 오페라와 뮤지컬의 풍미를 더해 줄 예정이다.
 
미국 뮤지컬 시스카 오페라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소프라노 강혜정(계명대 교수)은 오페라 루살카‘Song to the moon’과 오페레타 쥬디타의‘Meine Lippen’등을 연주한다.
 

풍부한 중저음을 자랑하는 베이스 함석헌 역시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약장수 아리아’를 비롯해 팝송과 영화음악 등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전체 연주를 이끌어 나가게 될 앙상블 스피리또의 환상적인 연주 또한 공연의 기대감을 높이게 한다.
 
김정완 소장은 “다양한 명곡들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관객의 예술적 감각을 사로잡는 멋진 무대가 될 것”이며 “따뜻한 봄날 가족, 연인이 함께 달콤한 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