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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베트남 지부, 제2회 주말 한글학교 입학식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하경옥 기자
  • 송고시간 2019-03-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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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2시간 30분씩 40여명의 어린이들과 수업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베트남 지부, 제2회 주말 한글학교 입학식에 장은숙 하노이한인회 부회장(중앙)이 축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 기자

하노이한인회가 주최하고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후원으로 제2회 주말 한글학교 입학식이 지난 3월 9일, 베트남 하노이 더샘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로 2회째는 맞은 주말 한글학교 입학식에는 하노이한인회 장은숙 부회장, 한베가족협회 진병호 회장, 하이퐁한인회 김수영 회장,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정희진 영사, 하노이한인회 조수호 사무국장, 한베가족협회 이재원 사무국장, 한국교민, 학부모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이 날 입학하는 학생들을 축하해 주었다.

 
하노이 한인회 장은숙 부회장은 축사에 “바쁜일정에도 주말한글학교를 위해 흔쾌히 자원봉사를 맡아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한다며 “어린 학생들이 주말한글학교를 통해 한글에 더욱 친숙해지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주말한글학교가 더욱 활성화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주말 한글학교의 입학식을 마친 후, 학생들은 학년별 한국어 수준 테스트를 시간을 가졌으며, 학부모들은 오리엔테이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베트남 지부, 제2회 주말 한글학교 입학식에 참석한 어린이./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 기자

주말 한글학교는 베트남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쓰고 읽고 말하는 능력을 익히는 것 뿐 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 등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도 함께 키워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교민 자녀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이 주말 한글학교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베트남, 재외동포재단 및 대사관의 지원으로 엄선된 교재를 사용하여 매주 토요일 2시간 30분씩 운영되며 대한, 민국, 만세라는 이름의 3개반으로 편성, 40여명의 아이들과 수업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