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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암행어사' 옴부즈만, 어떤 컬러 선보일까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지현우 기자
  • 송고시간 2019-03-1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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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옴부즈만위촉식./사진제공=경기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부당한 행정처분을 조사하는 옴부즈만을 선보였다.

이 지사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충민원, 경기도 옴부즈만이 챙기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경기도는 이날 경기도 옴부즈만 위촉식을 가졌다.


이 지사는 "옴부즈만은 쉽게 말하면 민원조사관입니다. 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오랫동안 처리되지 않은 민원들을 도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합니다"고 했다.

그는 "경기도 옴부즈만은 2015년 출범 후 민원인들의 고충을 챙겨왔다. 올해부터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도 확대했으니 많이 활용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변화무쌍하고 복잡해지는 세상에 요령껏 사는 법을 몰라 되려 억울한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이번에 선출된 옴부즈만 여러분께서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행정조직의 손이 닿지 못하는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주길 바랍니다.


이 지사는 "신속하고 공정한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각별히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민선7기 공약사항인 경기도 옴부즈만 운영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올해 기존 6명의 옴부즈만을 10명으로 확대하고 사무국을 설치해 옴부즈만의 기능과 독립성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