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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여야 4당 공조, 민주주의 파괴라는 주장은 궤변"

  • 2019-03-14 11:33
  • 아시아뉴스통신=김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어제 국회가 미세먼지 법안을 입법, 미세먼지를 재난수준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국회는 입법기관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 논의와 관련해 "여야 4당 공조를 민주주의 파괴라고 하는 한국당의 주장은 궤변"이라고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선거제 개혁에 관한 여야 합의문에는 한국당의 이름도 분명히 들어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공당의 이름을 걸고 한 약속을 어기는 것은 정상적인 정치가 아니다"라며 "무엇보다 의회 민주주의를 입에 올릴 자격이 있는지부터 돌아보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치원3법 처리를 지연시켜 한유총의 불법 사태를 불러온 것도, 극우인사를 추천해 5.18진상조사위 출범을 가로막은 것도 한국당"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국회를 사사건건 방해하고 멈춰 세우는 것은 한국당"이라며 "비정상 정치에서 그만 벗어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여야 4당은 선거제 개혁 단일안을 조속히 마련해 약속을 지키겠다"며 "우리 당 제안을 토대로 야당과 협의해 비례성과 대표성을 높이는 안을 금명간 만들고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검찰·경찰수사권 조정 등 개혁 입법도 패스트트랙에 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날 미세먼지 8법 통과를 언급하며 "싸울 땐 싸우더라도 국회는 입법과 예산을 통해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한다"며 "3월 국회에서 더 많은 민생경제 입법이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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