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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 예타면제 탈락, 안타깝다"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지현우 기자
  • 송고시간 2019-03-1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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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아시아뉴스통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9일 자신의 SNS에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지사는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면제 대상에서 탈락해 도민들께서 많이 답답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예타면제대상 1순위로 올리며 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라고 했다.


그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경기도에 불리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 것은 1350만 경기도의 현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루어진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선 간담회는 신분당선 연장사업을 비롯해 경기도 내 유사 사업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 관련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신분당선 연장사업은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관심 갖고 계신 사안이기 때문에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도도 열심히 뒷받침하겠습니다. 함께해주신 염태영 수원시장님, 백혜련 의원님, 김영진 의원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라고 덧붙였다.